
김가영과 김세연은 7일 3차전에서 대결, 1, 2위 순위를 결정한다.
2 게임 성적에선 김가영이 세트 득실에서 앞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승자가 무조건 1위로 16강전에 오른다.
김가영은 1 세트서 고전했다. 이기긴 했지만 첫 3 이닝을 공타로 날려 최민영에게 0:3으로 밀리기도 했다. 5이닝 2 연타로 동점을 만든 뒤 12 이닝 3연타로 리드를 잡았으나 14이닝에 가서야 11:5로 이겼다.
최민영은 초반 리드했지만 이후 침묵,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2 세트는 2 이닝 만에 끝냈다. 1 이닝에서 6연타를 친 후 2 이닝에서 5 연타를 터뜨리며 11:2로 이겼다.
최민영과 김세연에게 2-1로 패한 오지연은 2패로 탈락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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