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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김세연 두 왕중왕 16강 동반진출-SK월드 챔피언십

2023-03-05 20:13

디펜딩 챔피언 김가영과 21년 초대 챔피언 김세연이 나란히 2승을 작성, 16강에 동반 진출했다.
16강에 동반진출한 김가영(왼쪽)과 김세연(사진=PBA)
16강에 동반진출한 김가영(왼쪽)과 김세연(사진=PBA)
김가영과 김세연은 5일 열린 '2023 SK 렌터카 LPBA 월드 챔피언십' C조 32강 예선리그 2차전(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 최민영과 오지연을 꺾고 2연승,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16강행을 확정했다.

김가영과 김세연은 7일 3차전에서 대결, 1, 2위 순위를 결정한다.

2 게임 성적에선 김가영이 세트 득실에서 앞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승자가 무조건 1위로 16강전에 오른다.

김가영은 1 세트서 고전했다. 이기긴 했지만 첫 3 이닝을 공타로 날려 최민영에게 0:3으로 밀리기도 했다. 5이닝 2 연타로 동점을 만든 뒤 12 이닝 3연타로 리드를 잡았으나 14이닝에 가서야 11:5로 이겼다.


최민영은 초반 리드했지만 이후 침묵,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2 세트는 2 이닝 만에 끝냈다. 1 이닝에서 6연타를 친 후 2 이닝에서 5 연타를 터뜨리며 11:2로 이겼다.

최민영과 김세연에게 2-1로 패한 오지연은 2패로 탈락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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