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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판 희비. 조재호, 강민구, 위마즈 1패, 쿠드롱, 사파타, 강동궁, 김재근 1승. -SK월드챔피언십

2023-03-03 00:05

랭킹 1위 조재호와 강민구, 위마즈, 오성욱이 첫 판에서 졌다. 쿠드롱, 사파타, 강동궁, 마르티네스, 카시도코스타스, 마민캄, 김재근은 1승을 올렸다.

첫판 희비. 왼쪽부터 승리한 쿠드롱, 강동궁과 패해반 조재호, 위마즈(사진=PBA)
첫판 희비. 왼쪽부터 승리한 쿠드롱, 강동궁과 패해반 조재호, 위마즈(사진=PBA)
조재호는 2일 시작된 ‘2023 SK렌터카 PBA 월드챔피언십’ 32강 예선리그 1차전(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 힘 한 번 못쓰고 최원준에게 0-3으로 완패했다.

조재호는 1세트 5연타가 최고 하이런 일 정도로 특유의 장타를 터뜨리지 못했다. 1세트는 7점을 얻었지만 2, 3 세트는 고작 3점, 2점이었다.

최원준은 1세트에서 7연타, 2세트에서 6연타를 쏜 후 3세트에선 3연속 5연타로 3이닝만에 승리를 챙겼다. 최원준은 에버러지 2.812를 기록, 압도적 1위를 했다.

챔피언 출신 중에선 강민구, 오성욱, 위마즈도 첫 판을 잃었다. 강민구는 특히 김임권에게 0-3으로 완패, 남은 길이 험난하게 되었다.

다른 챔피언들은 무난하게 출발했다.

쿠드롱과 사파타는 김종원과 노병찬에게 1세트를 먼저 내주었으나 2세트부터 장타를 터뜨리며 3-1, 역전승을 거두었다.

마민캄은 몬테스, 레펜스는 정경섭, 카시도코스타스는 응고, 마르티네스는 박주선, 팔라존은 신대권을 각각 제압했다.

강동궁은 오성욱, 김재근은 최명진, 오태준은 김현우를 물리쳤다.

2차전은 4일 열린다. 개인당 3경기를 소화하는 일정으로 1패를 안고 2차전에 나서는 선수는 반드시 이겨야 16강 진출을 내다볼 수 있다.

A조

1/ 최원준 1승 2/ 팔라존 1승 3/ 신대권 1패 4/ 조재호 1패

B조

1/ 사파타 1승 2/ 이영훈 1승 3/ 노병찬 1패 4/ 임성균 1패

C조

1/ 쿠드롱 1승 2/ 오태준 1승 3/ 김현우 1패 4/ 김종원 1패

D조

1/ 마민캄 1승 2/ 카시도코스타스 1승 3/ 응고 1패 4/ 몬테스 1패

E조

1/ 김영섭 1승 2/ 백찬현 1승 3/ 박정근 1패 4/ 위마즈 1패

F조

1/ 마르티네스 1승 2/김재근 1승 3/최명진 1패 4/ 박주선 1패

G조

1/ 김임권 1승 2/ 레펜스 1승 3/ 정경섭 1패 4/ 강민구 1패

H조

1/ 강성호 1승 2/ 강동궁 1승 3/ 오성욱 1패 4/ 이상대 1패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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