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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1년전 그들의 싸움(은가누-가네)을 보면서 2체급 챔피언을 자신했다”-UFC 285

2023-03-02 06:51

3일 후 UFC 285 헤비급 타이틀 결정전을 치르는 전 라이트 헤비급 무패 챔피언 존 존스는 1년 여 전 이미 ‘듀얼 챔피언이 매우 가능하다’고 느꼈다’고 했다.
라이트헤비급 존스(왼쪽). 벌크 업으로 헤비급 몸을 만들었다.(사진=UFC. 인스타그램)
라이트헤비급 존스(왼쪽). 벌크 업으로 헤비급 몸을 만들었다.(사진=UFC. 인스타그램)

그가 ‘확실하게 자신한 경기’는 프란시스 은가누가 랭킹 1위 시릴 가네를 상대로 헤비급 타이틀 방어전을 가진 ‘2022년 1월 22일 UFC 270’.

“물론 헤비급으로 올라가기로 결정한 날부터 2체급 챔피언을 생각했다. 그리고 그날 둘의 경기를 보면서 더욱 확신했다. 내가 충분히 다룰 수 있는 수준이었다. 당시 나는 이미 헤비급 경기를 충분히 치를 수 있는 상태였다. 3년 간 나는 늘 이날을 꿈 꾸며 기도하고 훈련했다."

존스는 은가누가 그리 어렵지 않다고 여겼고 은가누를 연구했다. 그래서 복귀 전에서 바로 헤비급을 석권, 2 체급 챔피언과 P 4 P 1위로 ‘역사상 가장 강한 챔피언’을 목표했다.

그러나 컴백 시기가 늦어지면서 미오치치-은가누로 상대가 바뀌었고 최종적으로 시릴 가네로 결정되었다.

가네는 은가누보다 연구 시간이 적었지만 은가누 보다 쉬워 그만큼 목표 달성도 쉬울 것으로 보고 있다.

존스의 컨디셔닝 코치 스탠 에버닝은 “지난 6 주간 정말 치열하게 훈련했다”면서 "아마도 존스는 260파운드(약 118kg)로 옥타곤에 올라 모든 면에서 가네를 압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존스 대 가네의 베팅은 -165 대 +140으로 여전히 존스의 승리 예상치가 조금 더 높다.

약 2주간 편차가 10 이하로 그 정도면 팽팽한 승부라고 봐도 그만이다.

존스에 비해 말을 아끼고 있는 가네는 뛰어난 테크니션이며 천재적인 격투기 전략가. 존스 맞춤 경기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그들의 싸움이 간단하게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

1패의 아픔을 맛본 존스(26승 1패)와 가네(11승 1패). 그래서 두 번째 패배는 꽤나 큰 상처가 될 듯 하다. (외신종합)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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