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 우수성 알리는 '유영하는 한지전' 연다

2023-02-01 13:37

유영하는 한지 팝업 전시 [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유영하는 한지 팝업 전시 [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전북 전주에 있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에서 전시회를 연다.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인 'LCDC SEOUL'에서 오는 23일까지 선보이는 팝업 전시 '유영하는 한지전'.

이번 전시에서는 한지 본연의 질감과 특성을 표현한 다양한 설치 작품과 문화 상품들을 선보인다.

1950년대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한지골'로 유명했던 전주 흑석골도 소개한다.

증기에 찐 닥나무가 결에 따라 찢어져 한지의 원료가 되는 과정과 물속에서 얽히고설키며 유영하는 닥섬유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팝업 전시를 통해 전주 한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전시 기간 문화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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