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열린 경기에서 후반전에 선제골과 추가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0 낙승을 이끌었다.
이에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에게 평점 9를 주며 칭찬했다.
토트넘 팬들은 더 열광했다.
한 팬은 "올 시즌 손흥민을 의심했던 사람들에게 한 마디 하겠다"며 "폼은 일시적이고 클래스는 영원하다. 그는 머스타드야"라고 외쳤다.
머스타드(mustard)는 어떤 사람이나 선수가 남다른 일 또는 놀라운 일을 목격한 후 그 경이로움을 설명할 단어가 없을 때 사용한다.
다른 팬은 "손흥민을 중상 모략한 사람들은 사과하라"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소니가 돌아왔다"고 했다.
BBC 해설위원인 앨런 시어러는 손흥민이 슛을 할 때마다 "굉장하다"라고 극찬했다.
저메인 제나스는 "그것이 그가 경기장에서 하는 일이고다. 소니는 매일 그 장소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오늘은 엄청났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팬은 "내가 기억하는 손흥민이다. 그의 왼발슛은 세계에서 극소수만이 그것을 해낼 수 있는 훌륭한 슛이다"라고 적었다.
"소니는 매우 날카로워 보였고 그는 2골을 널을 자격이 있다"라고 쓴 팬도 있었다.
한편, 토트넘은 다음 주말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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