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총재(오른쪽)와 이상근 고성 군수가 남해안벨트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O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50801230971218e70538d21439208141.jpg&nmt=19)
KBO은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팀들의 동계전지훈련과 대회 및 야구관련 다양한 행사 개최 등 야구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고성군과 ‘남해안벨트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BO 허구연 총재는 지난 8월 고성군을 방문해 올해 조성한 고성군 야구장 1면 및 주변 스포츠시설을 활용한 차별화된 스포츠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가졌다.
이에 이상군 고성군 군수는 국비, 도비, 군비 등의 예산을 확보하여 야구장 1면과 실내연습장 추가 건립 등 ‘스포츠빌리지’ 조성을 결정했고, 총 투자 규모 350억여원의 남해안벨트 조성에 동참했기로 결정했다.

허구연 총재는 “고성군의 남해안벨트 사업 참여를 통한 국내 야구팀 동계전지훈련 집중 유치로 야구산업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국야구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이상근 군수님과 고성군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KBO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남해안벨트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야구관련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발전 등 고성군이 야구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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