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소셜미디어 계정 캡처.[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0311201509593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캡틴' 손흥민은 16강 티켓을 따낸 뒤 북받치는 감정을 SNS를 통해 팬들과 공유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기뻐하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올렸다.
손흥민의 이 글은 3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200만 명이 넘는 유저들이 '좋아요' 버튼을 누르며 공유하고 있다.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 골을 넣은 황희찬(울버햄프턴)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며 라커룸에서 다 함께 활짝 웃는 선수들의 사진을 소개했다.
황희찬은 또 "정확히 20년 전 꿈꿨던 무대였다"며 "20년 후 팀 동료, 가족, 국민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순간을 만들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고 썼다.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지금, 이 순간을 즐기시기를. 감사합니다"라고 밝혔고, 핵심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는 "자랑스러운 팀"이라고 글을 남겼다.
조규성(전북 현대)은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쓰인 태극기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재성(마인츠)은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다시 오지 않을 이 순간을 계속해서 즐겨봅시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라고 남겼다.
김영권(울산 현대)은 "대한민국 모두가 이뤘습니다"라고 전했고, 황의조(올림피아코스)는 "자랑스러운 팀 대한민국"이라고 썼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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