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업체의 분석인 그레이스노트가 트위터 계정에 공개한 나라별 16강 진출 가능성을 보면, H조 중 우루과이가 가장 높은 49%였고, 가나 41%, 우리나라 11% 순이었다.
조 1위로 16강에 이미 진출한 포르투갈은 예측 대상에서 빠졌다.
그레이스노트는 한국과 나란히 1무 1패(승점 1)를 거뒀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조 4위를 달리는 우루과이의 16강 진출 확률을 2위 가나(1승 1패·승점 3)보다 높게 점쳤다.
우루과이와 가나는 3일 오전 0시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최종전을 치른다.
![데이터 업체 그레이스노트의 나라별 16강 진출 가능성 예측[그레이스노트 트위터 계정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012044150173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우리나라는 같은 시각 도하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대결한다. 우리나라는 포르투갈을 무조건 이기고 우루과이-가나의 결과를 봐야 16강 진출을 타진할 수 있다.
그레이스노트는 E조 스페인(95%)과 코스타리카(41%), F조 모로코(90%)와 크로아티아(72%), G조 이미 16강에 간 브라질을 빼고 스위스(66%)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높게 봤다.
가나와 우리나라, 독일(34%)·일본(30%·이상 E조), 벨기에(38%·F조), 세르비아(31%)·카메룬(3%·이상 G조)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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