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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세계가 '조롱', 사우디에 패한 아르헨티나 축구...월드컵 역대 최대 이변 되나?

2022-11-22 23:25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역시 축구 공은 둥글었다.

강력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C조 예선 첫 경기서 사우디에 1-2로 패했다.

세계가 경악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축구 팬들로부터 조롱의 대상이 됐다.

사우디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독일에 0-8로 참패했던 팀이다. 그러나 20년 후 거함 아르헨티나를 무너뜨리는 개가를 올렸다.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에 지자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가 재빨리 월드컵 역대 최대 이변사를 게재했다.

역대 10걸에 한국과 북한이 올랐다.


한국은 2002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16강전에서 2-1로 꺾었다. 블리처리포트는 이 경기를 4위에 올려 놓았다.

북한이 1966년 이탈리아를 1-0으로 물리친 이변은 2위였다.

1위는 미국이 1950년 잉글랜드를 1-0으로 물리친 경기가 차지했다.

미국 매체여서 미국이 이변을 일으킨 경기를 최대의 이변으로 올린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가 아르헨티나를 꺾은 이변 역시 10걸 안에 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 1위가 될 수도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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