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월드컵] "주심, 제발 진정하세요" 웨일스전 무승부에 미국 시민들, 경고 남발 주심에 '분노'

2022-11-22 11:57

미국 시민들이 무승부에 아쉬워하고 있다.
미국 시민들이 무승부에 아쉬워하고 있다.
미국 시민들이 심판 판정에 분노했다.

미국은 21일(현지시간) 열린 카타르 월드컵 웨일즈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길 수 있었고,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1-0으로 리드했을 때만 해도 승리하는가 했다.

그러나 후반전 가레스 베일에 페널티킥을 허용, 아쉽게 승점 1을 챙기는데 그쳤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미국 축구팬들은 경기 결과보다 주심의 엉성한 경기 운영에 치를 떨었다.

이들은 압둘라흐만 알 자심 주심이 아름다운 경기의 스포트라이트를 훔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알 자심 주심은 경기 시작 15분 만에 미국의 데스트와 매케니에 옐로 카드를 꺼냈다. 크리스천 풀리식이 주심에게 진정하라고 했지만, 알 자심은 이후 더 세게 나갔다. 여러 차례 경기의 흐름을 끊었다.

초반 옐로 카드는 미국의 플레이를 확실히 위축시켰다.

알 자심은 2013년부터 FIFA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카타르 출신 국제 심판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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