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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kt, 준 PO 엔트리 30명 발표…키움, 신인 박찬혁, 부상 김태훈 복귀-kt, WC 엔트리와 변함없어

2022-10-15 15:58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전 엔트리가 발표됐다.

키움과 kt의 준PO전의 타선의 핵이 될 박병호와 이정후
키움과 kt의 준PO전의 타선의 핵이 될 박병호와 이정후
KBO는 15일 2022 KBO 리그 3위 키움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IA를 누른 kt와의 준플레이오프전 출장자 명단 각 30명을 발표했다.

키움은 투수 14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7명으로 30명으로 엔트리를 짰고 kt는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마찬가지로 투수 13명, 포수 2명, 내야수 8명, 외야수 7명 등 30명으로 구성했다.

키움에서는 2년차 김휘집과 신인 박찬혁이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올시즌 kt전에서만 3세이브를 올렸던 불펜의 핵심 문성현이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아 엔트리에서 빠졌으나 대신 허리부상으로 9월초에 이탈했던 김태훈이 합류했다.

kt는 KIA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와 변동이 없다.

다만 지난해 키움에서 포스트시즌에 나섰던 박병호가 올해는 kt에서 키움을 상대로 준플레이오프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박병호는 올해 키움전 15경기에서 타율 0.264(53타수 14안타) 4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키움 시절 박병호와 가장 절친하게 지냈던 이정후와의 맞대결도 관심을 끈다. 이정후는 kt전 16게임에서 타율 0.400(60타수 24안타) 1홈런 1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키움-kt, 준 PO 엔트리 30명 발표…키움, 신인 박찬혁, 부상 김태훈 복귀-kt, WC 엔트리와 변함없어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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