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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군" 듀랜트, 2K23 96점 평가에 '냉소'...톰슨은 3점슛 88 주자 "얼간이들"

2022-09-07 21:45

케빈 듀랜트
케빈 듀랜트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가 NBA 2K23 평점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듀랜트는 6일(현지시간) 발표된 NBA 비디오 게임 2K23 평가에서 96점을 받았다.

1위는 97점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였다.

듀랜트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니콜라 조키치(덴버 너기츠),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함께 공동 2위에 포함됐다.

이에 듀랜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웃긴다"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지금까지 듀랜트가 NBA 2K에서 받은 최고 평점은 97이다.

듀랜트는 지난해에도 96점을 받은 뒤 2K23을 비판했다.

지금까지 99점을 받은 선수는 제임스, 크리스 폴,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던컨, 케빈 가넷 5명뿐이다.

'공룡센터' 샤킬 오닐은 100점을 받은 유일한 선수로 남아 있다.

클레이 톰슨(골든스테이트)은 분노했다.

톰슨은 NBA 2K23 3점슛 부문에서 88점을 받았다.

이는 멤피스 그리즐리스 가드 데스몬드 베인, 듀랜트,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가드 루크 케나드가 받은 점수와 같다.

그는 지금은 삭제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K23에 실망감을 표현하며 그들을 '얼간이'라고 불렀다.

톰슨은 부상으로 941일 동안 코트에서 뛰지 못하긴 했지만, 결정적인 플레이오프 순간에 3점슛을 터뜨리며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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