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성현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LG에 위닝시리즈' 김광현과 켈리는 승부 못가려…'배정대 4타점+문상철 마수걸이 투런포' kt, 안우진에 1169일만에 8실점 수모 안겨[26일 전적 종합]

- 두산, '후보 포수' 안승한의 공수 맹활약으로 3년3개월만에 롯데전 스윕
- 위기 강한 구창모 5승+박건우 3안타로 KIA에 위닝시리즈
- 원태인-라미레즈 호투 속 한화와 삼성, 12회 3-3으로 승부 못가려
- 키움 이정후, 최연소-최단경기 1000안타 대기록 세워
- 롯데 이대호, 잠실 두산전을 시작으로 은퇴 투어 스타트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의 은퇴투어가 28일 잠실 두산전을 시작으로 스타트됐다. 이대호는 이날 4타수 2안타 3타점의 수훈을 세웠으나 팀의 6연패를 막지는 못했다[연합뉴스 제공]
■잠실(두산 베어스 6승4패1무)
롯데 자이언츠
000 000 203 5
000 500 30 8
두산 베어스
▲롯데 투수 반즈(9승8패) 강윤구(7회) 서준원(7회)
▲두산 투수 스탁(8승6패) 김명신(8회) 박정수(9회) 홍건희(9회·1승5패8세이브)

■문학(SSG 랜더스 7승5패)
LG 트윈스
003 000 001 4
000 301 001 5
SSG 랜더스
▲LG 투수 켈리 고우석(9회·1승2패27세이브)
▲SSG 투수 김광현 김택형(8회) 서진용(9회·6승1패15세이브)
▲홈런 이재원⑪(3회2점) 오지환⑰(9회1점·이상 LG) 최정⑬(6회1점·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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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28일 수원 ktwjs 3회초에 우전안타를 날려 최연소-최단경기 1000안타 대기록을 세운 뒤 홍원기 감독으로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수원(kt 위즈4승7패1무)
키움 히어로즈

100 001 000 2
002 204 00 8
kt 위즈
▲키움 투수 안우진(10승5패) 하영민(6회) 김성진(8회)
▲kt 투수 벤자민(2승2패) 심재민(7회) 조현우(9회) 김민수(9회)
▲홈런 문상철①(4회2점·kt)

■광주(NC 다이노스 5승6패)
NC 다이노스
101 002 002 6
101 000 000 2
KIA 타이거즈
▲NC 투수 구창모(5승2패) 원종현(7회) 임정호(7회) 김시훈(8회) 이용찬(9회)
▲KIA 투수 파노니(1승2패) 장현식(6회) 이준영(6회) 박준표(7회) 고영창(8회) 윤중현(9회)

■포항(삼성 라이온즈 8승3패1무)
한화 이글스
300 000 000 000 3
002 000 001 000 3
삼성 라이온즈<연장 12회>
▲한화 투수 라미레즈 윤호설(7회) 강재민(8회) 장시환(9회) 김종수(10회) 윤산흠(11회) 김범수(12회·무)

▲삼성 투수 원태인 문용익(9회) 오승환(10회) 우규민(11회) 최충연(12회·무)
▲홈런 김인환⑬(1회2점·한화)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