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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를 수비하는 것은 생지옥”(NBC스포츠)...올해의 수비왕 스마트 “그를 막으려면 정신적으로도 준비해야”

2022-06-12 01:32

스테픈 커리
스테픈 커리
2021~2022 NBA 올해의 수비왕에 선정된 마커스 스마트(보스턴 셀틱스)도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수비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NBC스포츠는 최근 스마크가 커리를 막으면서 겪는 고충을 전했다.

NBC스포츠에 따르면, 스마트는 “커리는 훌륭한 선수다. 우리 모두가 그것에 대해 동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는 경이롭고 탁월하다. (그를 막으려면) 한 사람으로는 안 된다. 팀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마트는 이어 “특히 커리를 1대1로 수비하려면, 육체적인 면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와 이 팀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첫 째도 노력, 둘째도 노력, 셋째도 노력, 넷째도 노력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NBC스포츠는 “커리의 빠른 스피드와 끊임없는 오프볼 움직임 때문에 그를 수비하는 선수는 생지옥을 경험하고 있다”고 했다.

커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파이널 4차전에서 보스턴의 ‘벌떼 수비’에도 불구하고 무려 43점을 몰아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 대 보스턴의 5차전을 장소를 옮겨 14일 샌프랜시스코에 있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커리으 맹활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는 SNS를 통해 “사람들은 커리가 얼마나 다른지를 인정하지 않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커리는 정말 희귀한 선수다.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하지도, 높이 평가하지도 않는다”며 안티 커리 네티즌들을 겨냥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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