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제이슨 테이텀의 슛[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26163301054225e8e9410872112161531.jpg&nmt=19)
보스턴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FTX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2021-2022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5차전 원정 경기에서 93-80으로 이겼다.
1·3차전을 마이애미가, 2·4차전을 보스턴이 승리한 뒤 이어진 5차전에서 보스턴이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우위를 점해 2009-2010시즌 이후 12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제이슨 테이텀이 22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급' 맹활약을 펼쳤고, 제일런 브라운이 25점을 올려 승리를 합작했다. 알 호포드는 1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보탰다.
정규리그에서 53승 29패로 보스턴(51승 31패)을 제치고 동부 1위에 오르고 플레이오프에서 애틀랜타 호크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연파한 마이애미는 이날 뱀 아데바요가 더블더블(18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탈락 위기에 몰렸다.
지미 버틀러는 13점 6리바운드, 카일 라우리는 무득점에 그쳤다.
이날 보스턴은 리바운드 수는 마이애미보다 3개 적은 46개를 기록했으나 3점 슛 성공률(30.3%)과 전체 야투 성공률(46.5%)에서 모두 마이애미(각각 15.6%·31.9%)에 크게 앞서 승리를 챙겼다.
◇ 24일 NBA 플레이오프 전적
▲ 동부 콘퍼런스 결승 5차전
보스턴(3승 2패) 93-80 마이애미(2승 3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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