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에이스 박세웅-김광현 선발 맞대결, 시즌 첫 무승부로 이어져…'젊은 에이스의 선두주자' 이민호와 소형준, 나란히 QS로 위기의 팀 구해[27일 전적 종합]

- 김광현, 개인통산 140승 달성 미루고 ERA 1위(0.36) 올라
- 두산, 8회말 오재원의 결승타로 2연승 휘파람
- 이민호, 3G 연속 부진 한꺼번에 씻는 무실점투로 삼성 눌러
- kt, '절은 에이스' 소형준의 2G 연속 QS로 KIA에 전날 패배 설욕
- 요키시, 생애최다투구(117개) 무실점투로 한화 눌러

두산 박정원 구단주가 잠실구장을 찾아 지켜보는 가운데 두산이 연장 8회 베테랑 오재원으 결승타로 NC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두산 베어스 제공]
■잠실(두산 2승)
NC 다이노스
020 010 020 5
103 010 01× 6
두산 베어스
▲NC 투수 파슨스 김영규(7회) 임정호(8회·1패) 류진욱(8회)
▲두산 투수 최원준 장원준(6회) 홍건희(7회) 임정민(8회) 이현승(8회) 이승진(8회·1승) 김강률(9회·3승8세이브)
▲홈런 김재환③(3회3점·두산) 양의지②(8회2점·NC)

박세웅(오른쪽)과 김광현의 신구에이스 맞대결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시즌 첫 무승부로 이어졌다.[연합뉴스 제공]
■사직(SSG 1승1무)
SSG 랜더스
001 000 000 000 1
010 000 000 000 1
롯데 자이언츠<연장 12회>
▲SSG 투수 김광현 고효준(7회) 서진용(8회) 박민호(9회) 김택형(10회) 이태양(11회) 조요한(11회·무승부)
▲롯데 투수 박세웅 김유영(7회) 구승민(8회) 최준용(10회) 나균안(11회·무승부)

■대구(LG 1승1패)

LG 트윈스
200 000 050 7
000 000 000 0
삼성 라이온즈
▲LG 투수 이민호(1승1패) 정우영(6회) 진해수(8회) 함덕주(9회)
▲삼성 투수 수아레즈(1승1패) 이재익(8회) 김윤수(8회) 박세웅(9회)

7이닝 1실점의 소형준[kt위즈 제공]
■수원(kt 1승1패)
KIA 타이거즈
001 000 000 1
200 000 10× 3
kt 위즈
▲KIA 투수 놀린(4패) 윤중현(1승) 홍상삼(8회) ▲kt 투수 소형준(2승1패) 주권(8회) 하준호(8회) 김재윤(8회·6세이브1패)

■대전(키움 1승1패)
키움 히어로즈
110 030 001 7
000 000 000 0
한화 이글스
▲키움 투수 요키시(2승2패) 김준형(8회) 하영민(9회)
▲한화 투수 윤대경(승1패) 신정락(5회) 강재민(6회) 이민우(7회) 김규연(9회)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