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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평균 시청률 1.18%로 역대 2위 기록

2022-03-30 15:00

2021-2022 V리그 여자부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연합뉴스 자료사진]
2021-2022 V리그 여자부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완주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를 끌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2021-2022시즌 V리그 여자부 기록을 정리, 발표했다.

V리그 여자부는 3월 21일 GS칼텍스-흥국생명전을 끝으로 조기 종료했다. 기록은 5라운드까지만 인정한다.

실제 경기가 열린 6라운드 초반까지, 총 111경기가 열렸다.

V리그 여자부 평균 시청률 순위[한국배구연맹 제공]
V리그 여자부 평균 시청률 순위[한국배구연맹 제공]


111경기 평균 시청률은 1.18%로 2020-2021시즌 1.23%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이 격돌한 5라운드 경기는 순간 시청률 3.24%로, 여자부 정규리그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순간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최고 시청률을 찍은 경기는 1월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전이다. 이 경기의 시청률은 2.07%였다.

지난해 8월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맹활약한 김희진(IBK기업은행)은 V리그 최고 인기 선수로 부상했다.

이번 시즌 여자부 시청률 1∼5위 중 4경기가 IBK기업은행의 경기였다.

2021-2022 V리그 여자부 시청률 톱5[한국배구연맹 제공]
2021-2022 V리그 여자부 시청률 톱5[한국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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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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