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끝난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세계 랭킹 6위였던 셰플러는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5위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6위로 내려갔다.
또 이 대회에서 1타 차 공동 2위에 오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역시 한 계단 상승했다.
욘 람(스페인)과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1, 2위를 유지했다.
역시 7일 끝난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70만 달러)에서 우승한 라이언 브렘(미국)은 773위에서 282위로 껑충 뛰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4)가 2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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