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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에이핑크 완전체 활동 불참에 대한 다른 시각

2022-02-17 19:00

사진=손나은
사진=손나은
최근 에이핑크의 10주년 기념 완전체 활동에서 차기작 문제로 손나은이 빠지며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15일 '연예 뒤통령 이진호'의 유튜브에는 이번 일에 대한 다른 시각을 제시하는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진호는 "에이핑크는 지난해 12월 완전체로 앨범 녹음과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상태이기 때문에 피해를 본 것은 분명하다."며, "손나은의 이탈로 안무 동선 재조정, 파트 재분배, 일부 재녹음 등 조정이 불가피해졌다."라면서도 이 상황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손나은은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녹음까지 완료한 상황이었다. 지난해 12월에는 데뷔 10주년 팬미팅도 참여했다. 멤버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앨범이 '에이핑크 10주년 스페셜' 타이틀을 달았지만 실질적으로 데뷔 11주년에 나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4월 박초롱의 학폭 논란이 불거졌고 박초롱 측은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를 고소하면서 법적 싸움이 길어진 바 있다. 이로 인해 10주년에 발매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에이핑크의 앨범이 미뤄졌다.

손나은은 배우 변신을 꾀해 YG행을 택하면서도 에이핑크 측과 스케줄을 조율했다. 에이핑크 활동을 피해 작품을 진행했으나 박초롱의 학폭논란으로 컴백 일정이 미뤄지면서 스케줄에 차질이 생겼다는 것이다.

이진호는 "YG 측에서도 에이핑크 컴백 스케줄만을 기다릴 수 없었다. 결국 양측은 각자 활동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나은이 소속사를 YG로 옮기며 측근들로부터 에이핑크 탈퇴를 권유 받았지만 에이핑크에 대한 애정이 커, 완전체 활동을 약속했던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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