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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골퍼' 유현주, 2년만에 시드순위전서 본선 합류...내년 정규 투어 진출

2021-11-10 21:08

유현주 [KLPGA 제공]
유현주 [KLPGA 제공]
손예빈(19)과 이주현(18)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에서 조별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2년 만에 정규투어 재입성을 노리는 미녀 골퍼' 유현주(27)도 본선에 합류했다.
손예빈은 10일 전남 무안의 무안 컨트리클럽 남 코스(파72)에서 열린 시드순위전 예선 A조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A조 1위에 올랐다.

서 코스에서 열린 B조 경기에선 이주현이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조 1위로 차지했다. K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조정민(27)은 이주현과 함께 4언더파 140타를 적어냈지만, 카운트백 성적 순위에 따라 2위가 됐다.

이번 시드순위전에는 각 조별 127명이 참가했고, 성적에 따라 각 조 상위 34명이 본선 출전권을 받았다.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활약하다 올해 시드를 상실한 뒤 드림 투어에서 활동한 유현주는 B조 10위(합계 1언더파 143타)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A조에선 손예빈에 이어 전효민과 강지원, 김보령, 김아로미, 박도은, 임진영 등 B조에선 이주현, 조정민을 포함해 조아현, 한빛나, 정재은, 유지나, 박효진 등이 언더파 성적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했다.

11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예선 C조 경기에선 상위 32명에 들어야 본선에 나갈 수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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