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휴스턴오픈 우승 당시의 오르티스[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100842570489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PGA 투어는 10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르티스가 어깨 부상을 이유로 올해 휴스턴오픈에 나오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르티스는 지난해 휴스턴오픈에서 더스틴 존슨(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올해 휴스턴오픈은 1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파크 골프코스(파70·7천412야드)에서 개막한다.
오르티스는 10월 PGA 조조 챔피언십 때도 왼쪽 어깨 부상으로 2라운드 후 기권했다.
지난주 멕시코에서 열린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서 단독 2위에 올라 이번 주 '타이틀 방어' 가능성을 부풀렸으나 다시 어깨 상태가 나빠져 아예 휴스턴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올해 휴스턴오픈에는 임성재(23), 브룩스 켑카(미국), 애덤 스콧(호주), 이언 폴터(잉글랜드) 등이 출전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