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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라운드서 중단됐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올 해 관람권 예매 45분 만에 매진

2021-02-17 20:58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TPC 소그래스 전경. [EPA=연합뉴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TPC 소그래스 전경. [EPA=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관람권이 예매를 시작한 지 1시간도 되지 않아 모두 팔렸다.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지역 언론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부터 이 지역에서 열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관람권은 온라인 예매 시작 45분 만에 매진됐다.

이날 팔린 관람권이 몇 장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하루 9천장 안팎으로 추산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지역 방역 당국과 협의를 통해 최다 수용 인원의 20%만 받기로 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 챔피언십 등 4대 메이저 대회 못지않은 권위를 인정받아 '제5의 메이저'로 불린다.

총상금은 1천500만 달러로 4대 메이저대회보다 더 많다.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라운드만 치르고 취소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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