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스텔렘은 14일 열린 UFC 258에서 줄기찬 레슬링 공격으로 이안 헤이니쉬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제압했다.
랭킹 9위와 15위의 대결. 게스텔렘은 반드시 이기고 다시 한번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야 하는 중요한 경기였다. 최근 3연패로 2~4위였던 랭킹이 9위까지 처진 랭킹을 올리자면 인상적인 플레이가 필요했다.
킥과 타격으로 헤이니쉬를 몰아붙이다 그라운드 공격으로 이어가는 콤비네이션이 좋았고 레슬링이 강점인 헤이니쉬를 레슬링으로 제압한 전략도 좋았다.
헤이니쉬는 톱10과의 이날 경기서 이겨 상위권 진입을 노렸으나 완패를 당함으로써 모든 게 힘들어졌다. 헤이니쉬는 3회 위협적인 플라잉 니킥을 날렸으나 태클로 치고 들어온 게스텔렘에게 오히려 밀려 그라운드에 깔리기도 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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