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에이라는 14일 열린 UFC 258 미들급 경기에서 대다수 도박사들의 예상대로 1회를 잘 끌고 나갔다. 헤르난데스의 힘이 빠질때까지 강하게 밀어붙였다.
그러나 2회 몰리기 시작했고 그라운드에서 엎드린 채 바닥을 치고 말았다. 하지만 꼭 서브미션만도 아니었다.
비에이라는 헤르난데스가 그라운드로 끌고 가기 전에 이미 그의 강한 타격에 큰 데미지를 입었다. 헤르난데스의 라이트 스트레이트에 뒷걸음질 쳤고 레프트훅에 움찔거렸다.
그리고 팔꿈치 치기에 당하는 등 헤르난데스의 연타를 허용, KO직전이었다. 비에이라는 헤르난데스의 다리를 공략하며 그라운드를 향했으나 공격이라기 보다는 다운을 피하려는 작전이었다.
헤르난데스는 이미 탈진한 비에이라에게 초크, 간단하게 서브미션을 받아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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