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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강도’ 때려잡은 폴리아나 비아나, 1회 서브미션 승-UFC여성스트로우급

2021-02-14 11:41

노상강도를 잡은 폴리아나 비아나(브라질. 28)가 또 서브미션 승을 거두고 2연패 후 2연승을 달렸다.

사진출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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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아나 비아나는 2년전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의 집 근처에서 권총을 겨눈 강도를 때려 잡은 화제의 격투기 선수. 14일(한국시간) UFC 스토로급 경기에서 미국의 맬로리 마틴에 1회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다.

비아나는 암바 전문가. 마틴이 타격전으로 접근하자 클린치로 몸을 감은 후 그라운드로 내려갔다. 몇차례 마틴이 저항했으나 비아나가 계속 옥죄자 마틴이 팔을 치며 항복의 뜻을 전했다.

비아나는 강도를 잡을 때도 암바로 압박을 가했는데 1분53초만에 서브미션승을 거둔 기록도 가지고 있다. 강도를 잡은 후 한나 시퍼스에게 패했으나 지난해 8월 에밀리 위트미어를 꺾으며 2연승 했다.

하지만 당시 강도가 위협했던 권총은 종이로 만든 가짜 권총이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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