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월)

스포츠

쿠드롱, 막큐서 회생. 국내강자 조재호, 강동궁, 서현민, 신정주, 조건희 줄탈락

2021-02-11 16:03

최강 쿠드롱이 '숨은 고수' 정연철에게 당해 64강전에서 무너질 뻔했다. 마지막 큐에서 4연타를 친 덕에 2위로 겨우 살아났다.
힘들게 32강에 오른 쿠드롱(왼쪽),강민구(사진=PBA제공)
힘들게 32강에 오른 쿠드롱(왼쪽),강민구(사진=PBA제공)

쿠드롱은 11일 열린 ‘웰뱅 PBA 챔피언십’ 서바이벌 64강전(메이필드호텔)에서 꽤 고생했다. 후반 공타를 연발했기 때문인데 마지막 20이닝에 자기 차례가 왔을 때 정연철, 육셀에게 뒤진 3위였다. 받은 공도 제법 어려웠다. 그러나 그 공을 해결하면서 4연타를 쏘아 기사회생했다.

그러나 국내 강자들은 64강전에서 줄탈락했다. 네번째 결승에 도전하는 강민구는 그래도 2위로 살아났으나 아마최강 조재호, 전챔피언 강동궁, 서현민, 신정주는 물론 조건휘, 엄상필, 한지승, 김봉철, 박인수, 김남수 등이 모두 32강행을 놓쳤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