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을 시도하는 kt 허훈. [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1031917140117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kt는 3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 원정 경기에서 83-82로 이겼다.
kt 팀 어시스트 22개 가운데 15개를 허훈이 혼자 기록했다.
14승 12패가 된 kt는 3위 오리온(15승 12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하는 단독 4위를 유지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70-66으로 승리, 15승 11패를 기록하며 오리온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인삼공사는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16점을 넣었고, 지난해 12월 고열 증세를 보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까지 받았던 변준형이 코트에 복귀해 1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서울 SK는 원주 DB를 홈으로 불러 95-89로 꺾고 최근 4연패, 홈 5연패 사슬을 끊었다.
SK의 신인 가드 오재현이 19점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 3일 전적
▲고양체육관
부산 kt 83(15-18 22-17 29-24 17-23)82 고양 오리온
▲안양체육관
안양 KGC인삼공사 70(20-16 18-22 21-13 11-15)66 창원 LG
▲잠실학생체육관
서울 SK 95(22-28 19-22 34-21 20-18)89 원주 DB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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