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회장은 지난 9일 차기 한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인 장태수 당선인과 함께 국회를 방문, 기획재정위원회 윤후덕 위원장을 예방하고 국내 태권도의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 예산 증액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김영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가 코로나 19로 고통을 받으면서 문을 닫는 태권도장들이 많아졌다”며 태권도계의 현안을 설명하고 “ 또 각종 대회가 열리지 않아 선수들 경기력 향상에서 큰 차질이 생겼다. 국기 태권도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윤후덕 위원장은 “그동안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는 태권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국회나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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