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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태권도, 범정부 차원 지원 필요'--실업태권도 김영훈 회장, 국회에 예산 증액 요청

2020-11-20 10:27

한국실업태권도연맹 김영훈 회장(오른쪽)이 국회를 방문해 기획재정위원회 윤후덕위원장을 예방하고 국내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 김영훈 회장(오른쪽)이 국회를 방문해 기획재정위원회 윤후덕위원장을 예방하고 국내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 김영훈 회장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태권도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태권도 예산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김영훈 회장은 지난 9일 차기 한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인 장태수 당선인과 함께 국회를 방문, 기획재정위원회 윤후덕 위원장을 예방하고 국내 태권도의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 예산 증액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김영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가 코로나 19로 고통을 받으면서 문을 닫는 태권도장들이 많아졌다”며 태권도계의 현안을 설명하고 “ 또 각종 대회가 열리지 않아 선수들 경기력 향상에서 큰 차질이 생겼다. 국기 태권도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윤후덕 위원장은 “그동안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는 태권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국회나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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