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빈의 아이언샷.[KL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30195758032174fed20d304611054219.jpg&nmt=19)
김유빈은 30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쳐 이븐파 72타를 기록,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허다빈(22)에 2타 차 앞선 채 1위를 내달렸다,
이날 김유빈은 강한 바람과 까다로운 핀 위치에 수비 골프로 대응했다.
2라운드에서 언더파를 친 선수는 고작 9명에 그쳤을 정도로 코스 세팅이 어려웠다.
김유빈은 1번 홀부터 13번 홀까지 파 행진을 벌이는 등 16개 홀에서 파를 쳤다.
기나긴 파 행진을 하던 김유빈은 14번 홀(파3)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그러나 17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1m에 붙여 버디를 낚았다.
허다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김유빈을 바짝 추격했다.
장하나(28)는 4언더파 68타로 선전, 최민경(27)과 공동 3위(4언더파 140타) 그룹을 형성했다.
상금랭킹 1위 김효주(25)는 이븐파를 펴 전날 공동 14위에서 공동 7위(2언더파 142타)가 됐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20)은 1오버파를 쳐 공동 13위(1언더파 143타)에 그쳤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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