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의 아이언샷.[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06091759060874fed20d304222111204228.jpg&nmt=19)
고진영은 오는 8일부터 나흘 동안 세종시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 참가한다.
지난 8월 2일 끝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두 달여 만의 출전이다.
고진영은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는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고 지난 6월에 롯데 칸타타여자오픈과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그리고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등 3차례 국내 대회에만 모습을 드러냈다.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출전은 다음 달 20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출전을 앞둔 실전 감각 조율로 보인다.
고진영은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 이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과 하나금융 챔피언십까지 치르고 미국에 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은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대신해 신설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고진영을 비롯해 박현경(20), 이소영(23), 김효주(25), 김지영(24), 김민선(25), 유해란(19), 박민지(22), 안송이(30), 유소연(30)등이 출전한다.
이번 시즌 10개 대회에서 9차례 톱10에 입상한 최혜진(21)과 준우승만 2차례인 이정은(24), 우승 없이 상금랭킹 2위를 달리는 임희정(20)은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서구적인 몸매와 빼어난 미모로 많은 팬을 거느린 안소현도 참가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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