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03100611058335e8e941087223383081.jpg&nmt=19)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천4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틀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김시우, 이경훈 등과 함께 공동 45위로 컷 통과 막차를 탔다.
공동 45위만 20명이 넘어 이번 대회 3언더파까지 3라운드에 나가게 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임성재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199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약 1m 옆으로 보내 버디를 잡아냈다.
이 버디 덕에 임성재는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김시우는 이날 버디만 3개를 기록했고, 이경훈은 보기 2개와 버디 1개로 1타를 잃었으나 둘 다 임성재와 똑같은 성적으로 컷을 통과했다.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2라운드까지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찰리 호프먼과 J.T 포스턴(이상 미국)이 11언더파 133타, 2타 차 공동 2위로 그 뒤를 쫓는다.
4오버파의 안병훈(29)과 5오버파 최경주(50), 9오버파 강성훈(33)은 모두 컷 탈락했다.
지난해 이 대회 연장전에서 임성재를 꺾고 우승한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는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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