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4(일)

문화·라이프

[마니아 연구] ‘척추관협착증’ 증상과 원인은 이것...치료 방법은

2019-11-06 13:27

사진출처: 픽사베이
사진출처: 픽사베이
중장년층에게 퇴행성 척추 질환 중 하나인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통증이나 기타 문제가 증상으로 나타난다.

척추관협착증이 발생하면 척추와 척추 사이 거리가 좁아지고 신경근이 지나가는 공간도 점차 좁아져 척수 또는 신경 주의가 압박을 받으면서 다리나, 팔, 몸통과 통증과 같은 이상감각을 일으키게 된다.

요추관 협착증의 경우 허리 통증이 자주 발생되며 디스크와 다르게 엉덩이나 골반, 항문 쪽으로 찌르는 느낌의 통증이 나타나며 다리 쪽으로도 증상이 발생한다. 다리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기도 한다.

경추관 협착증의 경우 신경조직 손상도에 따라 목 부위 통증이나 어깨, 양팔의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50세 이후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통증의 완화와 악화가 반복되면서 천천히 진행되다가 갑자기 악화될 수 있다. 다리의 가벼운 운동 마비에 의해서 보행장애, 배뇨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70대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척추관협착증을 겪고 있는데 예방을 위해서는 허리근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를 잡아주는 허리 근육 강화는 척추의 퇴행을 막는 것에도 큰 효과가 있다.

척추관 협착증을 오래 방치하는 경우 다리 저림이나 신경 손상 등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 척추관 협착증 치료는 어렵지 않은 시술이므로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