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세유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나가토모를 1년 계약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07년 FC도쿄(일본)에서 프로로 데뷔한 나카모토는 2010년 체세나(이탈리아)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듬해에는 명문 인터밀란에 입단해 무려 8시즌 동안 뛰었다.
나가토모는 세리에A 170경기 9골의 기록을 남기고 2017-2018시즌 중 갈라타사라이(터키)로 이적했다.
그러나 갈라타사라이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올해 2월 팀 등록 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유럽에서의 경력이 끝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 리그1 준우승팀인 마르세유 품에 안기며 마지막 불꽃을 태울 기회를 얻었다.
나가토모는 일본 대표팀에서 122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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