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3(일)

축구

이강인 부상 어느 정도?...발렌시아 구단, 무릎 염증 진단 발표

2020-08-25 09:54

이강인 [발렌시아 구단 홈페이지 켑처]
이강인 [발렌시아 구단 홈페이지 켑처]
연습 경기에서 다쳐 우려를 낳았던 이강인(19·발렌시아)이 무릎 염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는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 무릎 염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더 이상의 추가 언급은 없었다.

이강인은 지난 23일 2부 리그 카스테욘과의 연습경기에 출전, 전반 16분께 오른 무릎 부위에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응급처치를 받은 후 이강인은 마누 바예호와 교체됐다.

이에 대해 스페인 언론은 이강인이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관중석까지 걸어 나갔고, 경기를 끝까지 지켜본 뒤 선수단과 함께 경기장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단순 타박으로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이강인은 최근 발렌시아와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