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 밀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프리 아레나에서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의 2019-2020 시즌 UEFA 유로파리그 4강전에서 투톱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로멜루 루카쿠가 두 골씩 터트리는 활약에 힘입어 5-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인터 밀란은 22년 만에 대회 결승에 올라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소속 팀이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른 것은 1998-1999 시즌의 파르마 이후 21년 만이다.
인터 밀란 대 세비야의 결승전은 22일 오전 4시 독일 쾰른 슈타디온에서 열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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