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L 사무국은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30년 만에 리버풀의 우승을 지휘한 클롭 감독이 2019-2020시즌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18연승을 포함해 32승(3무3패)을 거둔 리버풀을 홈 경기에서 무려 55점을 챙기는 등 승점 99로 2위 맨시티(승점 81점)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클롭 감독은 첼시의 프랭크 램퍼드 감독, 레스터시티의 브랜던 로저스 감독, 셰필드의 크리스 와일더 감독 등과 경쟁한 끝에 ‘올해의 감독’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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