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주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의 워윅 힐스 컨트리클럽(파721)에서 열린 챔피언스투어 앨리 챌린지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공동 54위에 그쳤다.
이날 최경주는 최장 324야드, 평균 비거리 296.5야드를 치는 등 분전했으나 그린 적중률이 66.7%에 그치고 퍼트 성공률 역시 낮아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도 3개를 범했다.
최경주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데뷔 동기 마이크 위어(캐나다)는 2언파 70타로 비교적 선전했다.
또 지난 3월 시니어투어에 합류한 어니 엘스(남아공)는 8번 홀(파3·192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토미 아머 3세와 빌리 안드레이드(이상 미국)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장성훈 선임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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