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미국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가봉 출신의 오바메양은 루이스 수아레스의 부상이후 대체 카드를 찾고 있는 FC 바르셀로나의 눈에 들어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눈독을 들이는 인터 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3)의 대체 요원으로 그를 지목하고 있는데 6천만달러(717억원) 몸값만 해결되면 사인을 하겠다는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라우타로 마르테네스가 노령화한 루이스 수아레스의 장기적 후계자로 여기지만, 인터밀란이 이적료 8천만달러(956억원)에 주니어로 피르포의 교환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올 여름 오바메양을 플랜 B로 생각하고 있다
오바메양은 내년 6월 아스널과 계약이 종료된다. 그와 아스널의 계약 기간은 현재 단 1년이 채 남지 않은 셈이다. 오바메양은 올해 안으로 아스널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면, 1월부터는 보스만 룰에 따라 내년 여름 자유계약 신분 이적을 조건으로 타 구단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