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경남으로 임대 이적하는 최준.[경남FC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62410562103238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경남은 측면 수비수로 활약한 우주성의 입대로 수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울산으로부터 6개월간 최준을 영입했다.
최준은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노력하고, 경남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준은 지난해 폴란드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한국 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에콰도르와 준결승에서는 결승 골을 터트려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최준은 울산 현대고 졸업 후 연세대를 다니다 이번 시즌 울산에 우선지명 선수로 입단했으나 아직 K리그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최준은 경남 선수단에 합류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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