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석 어머니(왼쪽)와 김판곤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62315570904031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후원금에는 이영표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가 기부한 1천만원도 포함됐다.
17세인 2004년 최연소로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기대주였던 차기석은 투병 생활 끝에 2010년 현역에서 은퇴해 '비운의 골키퍼'로 불린다.
K리그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한 다음 해인 2006년 만성신부전증 진단을 받았고,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최근에도 만성신부전증에 버거씨병과 다발성근염이 겹쳐 투병 중이다.
축구협회는 차기석을 돕기 위해 추가로 기부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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