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으로 이적한 미드필더 김현욱.[전남 드래곤즈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62210551103251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2017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한 김현욱은 작년 강원으로 이적해 K리그1 31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제주 시절을 포함한 통산 리그 기록은 56경기 6골 4도움이다.
전남은 "김현욱이 160㎝의 단신이지만 활동량이 많고 과감함과 패기 넘치는 플레이가 일품인 선수"라며 "공격형·수비형 미드필더를 다 소화할 수 있고 중거리 슛도 탁월해 중원과 공격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현욱은 "프로 데뷔골 때 상대 팀이 전남이다"라고 소개하면서 "전남은 1부로 승격할 수 있는 팀이다. 전경준 감독님이 원하는 바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승격 도전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시즌 K리그에서 가장 키가 큰 선수인 노르웨이 출신 공격수 쥴리안(199㎝)을 보유한 전남은 김현욱이 합류하면서 리그 최장신과 최단신 선수를 동시에 보유하게 됐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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