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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100일 만에 재개된 EPL서 맨시티, 10명 뛴 아스널에 3-0 완승

2020-06-18 10:56

득점 세리머니하는 하는 맨시티 선수들. [AP=연합뉴스]
득점 세리머니하는 하는 맨시티 선수들. [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100일 만에 돌아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프리미어리그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로 2019-2020시즌을 재개했다.

비록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지만 3월 10일 레스터 시티-애스턴 빌라의 대결을 끝으로 시즌이 중단된 지 딱 100일 만에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다시 펼쳐졌다.

애스턴 빌라와 셰필드는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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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셰필드로서는 두고두고 아쉬울 경기였다.


전반 41분 올리버 노우드의 프리킥을 애스턴 빌라 골키퍼가 몸을 던져 간신히 잡았으나 공이 이미 골라인을 넘은 뒤였음에도 골라인 판독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시즌 재개 후 첫 골은 이어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아스널전에서 나왔다.

맨시티는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19승 3무 7패(승점 60)가 돼 2위를 유지했다. 1위 리버풀(27승 1무 1패·승점 82)과는 승점 22점 차다.

9위 아스널은 9승 12무 7패로 승점 40에 머물렀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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