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앞두고 연습 라운드 진행한 임성재.[올댓스포츠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6120317090851836a83130ca211209232108.jpg&nmt=19)
현재 1라운드 오전 조가 경기를 마친 가운데 임성재는 보기 한 개를 범하긴 했지만 버디 5개를 낚으며 4언더파 합계 66타를 기록했다.
미국의 케이스 미첼(28), 남아공의 딜런 프리텔리(30)와 한 조에 편성돼 오전 7시 23분(현지시간)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첫 홀부터 일곱번 째 홀까지 보기 없이 '파' 행진을 이어나갔다.
이후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2연속 버디를 낚으며 전반을 2언더 파로 마친 임성재는 후반에 3번 홀에서 보기 한 개를 범하긴 했지만 2번 홀과 6번 홀, 9번 홀에서 버디를 하나씩 추가하며 대회 첫 날을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오전 3시 15분 기준 공동 8위에 랭크되어 있다.
영국의 저스틴 로즈(39)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디펜딩챔피언 케빈 나(36·미국)은 보기 5개를 범하는 등 부진하며 2오버파 72타로 우리나라의 이경훈과 함께 공동 81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빈 나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필 미컬슨(50·미국)은 1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37위로 대회 첫날을 마무리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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