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수)

축구

케힌데,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인천 공격은 누가?

2020-06-10 22:34

케힌데의 지난 시즌 경기 장면.[연합뉴스 자료사진]
케힌데의 지난 시즌 경기 장면.[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공격수 케힌데(26·나이지리아)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됐다.

10일 인천에 따르면 케힌데는 최근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인천 관계자는 "케힌데가 올 시즌 남은 경기를 소화하기가 사실상 힘들어졌다"고 밝혔다.

케힌데는 수원 삼성과의 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중반 상대 선수들과 볼 경합 도중 무릎을 다쳤고 이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지난 해 7월 인천에 입단해 14경기에서 1골을 기록한 케힌데는 올 시즌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와 함께 인천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일찌감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인천은 하반기를 앞두고 새 외국인 공격 자원 물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