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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부상으로 S-OIL챔피언십 대회 쉬어간다...KIA 한국오픈은 정상 출전

2020-06-08 17:49

고진영.[KLPGA제공]
고진영.[KLPGA제공]
오는 12일 제주 엘리시안에서 개막하는 제14회 S-OIL 챔피언십(총 상금 7억 원)에서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솔레어)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8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측에 이번 주 열리는 대회에 불참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진영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 스포츠마케팅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 고진영이 발목 부상으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다음 주 열리는 KIA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정상 출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KLPGA가 공개한 출전 선수 명단에는 고진영의 이름이 포함됐지만 현재는 참가 선수 명단에서 빠진 상태다.

7일 제주 서귀포 스카이힐CC에서 열리는 칸타타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양쪽 발목에 테이핑을 한 채 경기를 소화했던 고진영은 대회를 마치고 인터뷰에서 “작년에도 발목이 조금 좋지 않았다. 페어웨이 잔디가 물러 조금 불편하다 더욱 불편했다”며 “다음 대회 출전 여부는 8일 발목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불참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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