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하는 작년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60809552803292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8천명은 대회가 열리는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골프클럽 동시 수용 가능 인원 4만2천명의 20%에 불과하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코로나 19 방역 대책에 따라 관객은 받겠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가능한 수준으로 제한하기로 한 것이다.
이 때문에 누구나 살 수 있었던 대회 입장권도 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일부 팬들에게만 배부될 가능성이 높다.
입장해도 코로나19 사태 이전처럼 좋아하는 선수를 따라다니는 관전 방식은 불가능하다.
홀마다 일정 면적만 '관전 구역'으로 설정해놓고 이곳에서만 경기를 볼 수 있다. '관전 지역'에도 동시 수용 인원이 제한된다.
갤러리가 대회장에 입장할 때 체온을 재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등 방역 지침을 따라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코로나19로 지난 3월 중단된 PGA투어는 오는 12일 찰스 슈와브 챌린지가 열리면서 재개되지만 4개 대회는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7월 10일 개막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부터 관중 입장이 허용될 예정이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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