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월)

축구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첫 경기, 브라질서 9월에 열릴듯

2020-06-06 05:49

브라질 북동부 헤시피시에 있는 아레나 페르남부쿠 [브라질축구협회 웹사이트]
브라질 북동부 헤시피시에 있는 아레나 페르남부쿠 [브라질축구협회 웹사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된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회 남미지역 예선 첫 경기가 오는 9월 브라질에서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작되려다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이 9월 브라질-볼리비아 경기를 시작으로 막이 오를 예정이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구체적인 날짜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나 브라질-볼리비아 경기는 9월 중 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쿠주의 주도(州都)인 헤시피시에 있는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벌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라질축구협회(CBF)는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된 프로축구 리그를 6월 말께 재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aside class="article-ad-box aside-bnr06">

브라질축구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6월 말 리그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리그가 재개되더라도 당분간 무관중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의 대부분 축구 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15일께부터 중단된 상태다.

앞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달 말 무관중으로 프로축구 리그를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