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동부 헤시피시에 있는 아레나 페르남부쿠 [브라질축구협회 웹사이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606054847077695e8e94108722362175125.jpg&nmt=19)
5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작되려다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이 9월 브라질-볼리비아 경기를 시작으로 막이 오를 예정이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구체적인 날짜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나 브라질-볼리비아 경기는 9월 중 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쿠주의 주도(州都)인 헤시피시에 있는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벌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라질축구협회(CBF)는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된 프로축구 리그를 6월 말께 재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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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축구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6월 말 리그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리그가 재개되더라도 당분간 무관중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의 대부분 축구 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15일께부터 중단된 상태다.
앞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달 말 무관중으로 프로축구 리그를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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