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세리머니'를 펼치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안드레 루이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172034580592236a83130ca211209232108.jpg&nmt=19)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충남아산과 무승부를 거두며 2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대전은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2 충남아산과의 안드레 루이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충남아산과 2-2로 비겼다.
충남아산은 전반 14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김찬이 올린 크로스를 무야키치가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려 앞서 나갔다.
대전은 추가시간인 전반 50분 박진섭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안드레 루이스가 성공시키며 첫번째 동점골을 넣었다. 첫번째 슈팅이 함석민 골키퍼에 막혔지만 킥이 이루어지기 전 먼저 움직였다는 판정으로 한번 더 PK 기회를 얻은 안드레는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대전에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준 충남아산은 후반 26분 코너킥 세트피스에 가담한 수비수 장순혁이 왼쪽에서 올라온 김민석의 코너킥을 골 지역 왼쪽 니어 포스트에서 타점 높은 헤딩골을 넣으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다.
하지만 대전은 후반 37분 윤성한의 오른쪽 코너킥을 안드레 루이스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헤딩슛으로 귀중한 동점골을 뽑아내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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