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찰스 슈워브 챌린지서 통산 3번째 PGA 우승을 차지한 한국계 케빈 나.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14194454091435e8e941087223382154.jpg&nmt=19)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가 14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PGA 투어 관계자들은 13일 선수, 캐디, 지원 인력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포함한 안전 절차를 개략적으로 설명하는 콘퍼런스를 가졌다.
PGA는 오는 6월11일부터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찰스 슈워브 챌린지를 시작으로 연속 4개 대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PGA는 모두 무관중으로 대회를 치르며 출전 선수들에 대한 안전 대책을 철저히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밖에 살고 있는 25명의 해외파 선수들에 대해서는 검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한 2주전까지 미국에 도착할 것을 PGA는 주문하고 있다. 모든 선수, 캐디, 선발된 토너먼트 직원 및 직원(약 400명)은 대회 전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게 되며, 대회장에 도착하면 다시 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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