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재개를 알린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수페르리가 홈페이지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121348300000136a83130ca211209232108.jpg&nmt=19)
덴마크 수페르리가(1부리그)는 11일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2019-2020시즌을 오는 28일 AGF 오르후스-라네르스 FC의 경기로 다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팀당 33경기를 치르는 수페르리가는 지난 3월 팀당 23∼24경기를 치른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되었다. 시즌을 멈추기 전 FC 미트윌란이 20승 2무 2패(승점 62)로 2위 FC 코펜하겐(16승 2무 6패·승점 50)에 승점이 12나 앞서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향해 질주 중이었다.
수페르리가는 6월 26일까지 남은 정규 라운드를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덴마크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려졌던 봉쇄 조치가 11일 부터 완화되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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